[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팬택앤큐리텔(063350)이 일본 2위 통신사업자인 KDDI에 자체 브랜드 휴대폰을 추가로 공급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앤큐리텔은 지난해 KDDI에 600억원 규모의 휴대폰을 공급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700억원 규모의 후속 모델을 공급할 예정이다.
팬택앤큐리텔이 이번에 공급하는 휴대폰은 KDDI의 브랜드의 `au`와 `팬택(Pantech)` 공동 브랜드를 달고 일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팬택앤큐리텔이 KDDI에 공급하는 휴대폰의 사양과 모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KDDI의 가을 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해 국내 업체 처음으로 일본 KDDI에 휴대폰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팬택계열은 일본을 4대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선정해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팬택은 이를 위해 전략적 제품 라인업 확보와 HSDPA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을 위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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