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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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5.11.24 08:58:35

4주간 노래방·편의점 등 대상 합동 단속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단속에 나섰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영등포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등포구청)
영등포구는 지난달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문래역 일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 환경 순찰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룸카페, 찜질방, 보드게임 카페 등 청소년 보호법 적용 업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구는 ‘술·담배 판매금지’ 미표시 업소에 안내 스티커 부착을 독려하는 등 가벼운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위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근 확산 우려가 큰 전자담배와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스티커’와 ‘유해약물(마약)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법 및 마약류 관리법 준수를 안내해 업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영등포구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순찰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과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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