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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거래 추이를 보면 거래량은 4월 1353건에서 6월 1122건으로 점진적 감소세를 보였지만 거래금액은 6월에 4조 2694억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도별 거래량 비중은 경기가 791건(21.9%)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569건), 경북(270건), 경남(251건) 순이다.
거래금액은 서울이 6조 1252억원으로 전체의 6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1조 7069억원), 부산(3495억원), 인천(3423억원) 등이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거래량 증가폭은 대전(38.2%)이 가장 컸으며 서울(37.4%)도 큰 폭으로 늘었다. 거래금액 증가율은 인천(125.3%)과 대전(106.1%)이 100%를 넘겼고, 대구(97.9%)와 제주(84.1%)도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거래량과 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금액대별로는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구간의 거래가 193건으로 전분기(132건) 대비 46.2%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체 거래 중 10억원 미만 빌딩이 63.1%(2275건)를 차지했지만, 서울에서는 10억 이상~50억 미만 빌딩 거래가 2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구별 거래건수는 경기 화성시(109건)가 1위를 기록했고, 전북 전주시(82건), 충북 청주시(66건), 서울 강남구(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1조 977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종로구(1조 3331억원), 마포구(6245억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2분기 최고가 매각 사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SI타워’로, 지난 6월 8971억원에 거래됐다. 그 외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5567억원), ‘수송스퀘어’(5225억원),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A’(4328억원), 서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2620억원) 등이 고가 거래 상위에 포함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빌딩 거래들이 성사되면서 거래금액이 10조원 대를 회복했으며 거래량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및 규모에 따른 선택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량 자산을 향한 수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