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린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5개 업체·개인이 참가한다. 캠핑카(모터홈)·아웃도어&트레일러·오프로드&레저 등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튜닝업체(13개)가 부스를 꾸린다. 또 개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참가자(10대)와 캠핑 및 차량 관련 용품업체(2개) 등도 전시에 나오다.
행사 기간 중엔 KG 모빌리티 튜닝카가 전시된다. 지난 2023년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과 어린이날 선물 지급(미니카 튜닝 세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비즈니스 튜닝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최고의 튜닝카에는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준다. 모든 참가 업체와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과 KG 모빌리티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체는 KG 모빌리티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기업으로서 향후 차별화된 튜닝카 개발과 함께 올바른 튜닝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앞서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했다.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엔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개조한 특장차를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S&C는 행사기간 중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 업체가 아니더라도 KG S&C와 튜닝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원하는 업체는 언제든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통해 차박이나 캠핑만큼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 된 튜닝카 개발은 물론 올바른 튜닝 산업 육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