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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권심판 여론이 희석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저희가 지역 단위 조사를 해본 결과 이번 총선은 무늬만 코로나 총선이지 실질적 알맹이는 정권심판 선거라고 유권자들은 많이 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원장은 “기본적으로 국민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굉장히 걱정하고 계신다”며 “또 이 총선 같은 경우 정권의 중간심판 성격이 강하지 않나. 국민께서 문재인 정권의 공(公)도 과(過)도 생각해서 평가하는 의미가 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선의 승부처를 수도권과 PK로 예상한 성 원장은 PK에서 지난 20대 총선보다 6석이 많은 3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선거에서 35석에 그쳤던 서울 포함 수도권 지역에서도 최대 15석을 더 확보해, 50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