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고영삼 동명대 교수, 백의선 부산카톨릭대 교수, 장재형 한국클라우드협회 사무총장 등 3명이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고 29일 밝혔다.
오 후보는 전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부산시가 신산업의 전환기에 기회를 놓칠 경우 영원히 이류 도시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4차산업 혁명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신산업을 주도하는 진원지로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의 4차산업혁명특위는 △중앙정부 및 대통령 산하 4차산업혁명특위와 핫라인 구축 △부산형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전통제조업 지원 등 대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4차산업혁명특위는 융복합 신기술과 산업, 그리고 일자리가 함께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를 일으키자는데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