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유플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출시..월 1만3200원

김유성 기자I 2018.02.27 10:33:5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 모바일 앱으로 무제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뮤직에서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월정액 1만3200원(부가세 포함)에 두 명이 무제한으로 모바일 음악 감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두 명이 함께 이용하면 기존 ‘마음껏 듣기(부가세 포함 월 7700원) 이용권’ 대비 13% 이상 저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합리적인 음악감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U+멤버십 1000포인트 차감 후 12개월동안 추가 할인된 월 1만89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해 기존 1인 요금제 대비 28%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LG유플러스 고객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이용권을 받는 고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지니뮤직 모바일 앱 무제한 음악감상 사용이 가능하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가입 고객은 지니뮤직 음악 감상 시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 부담은 물론 데이터 걱정까지 없어 보다 자유로운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단, 이용권을 받은 고객은 음악감상 데이터 요금이 발생된다.

지니뮤직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으로 최대 약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타겟별 고객의 효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기획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최근 감성 AI ‘지니어스’를 탑재, 음성 검색 서비스와 한 소절만 듣고도 노래를 찾아주는 사운드 인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음악에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지니TV’, 장르별·시대별·뮤직비디오 차트를 신설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