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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등 강원 13개 사찰, 평창올림픽 템플스테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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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7.02.28 09:48:11

문체부, 28일 ''2017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안'' 발표
올해 123개 사찰서 템플스테이 진행
평창올림픽 전후로 미리 선보일 계획
마이스 결합 상품 개발 등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전국 123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또 강원도 내 13개 사찰에서는 강원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년에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발맞춰 내놓은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7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템플스테이사업은 문체부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지원해 진행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다. 템플스테이는 지난 1700여년 간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전통 문화를 산사에서 경험하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사업단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인원 400만명(외국인 42만명 포함)이 체험했다.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템플스테이 사업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전후로 강원지역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창 월정사,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인제 백담사 등 강원도 내 주요사찰 13곳과 수도권의 외국인 대상 켐플 운영 사찰 등을 중심으로 통역 전담 자원봉사자 약 150명을 배치한다.

또 당일 또는 1박 체류형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휴식형은 스님과의 차담, 고양, 명상 등 기본프로그램 참여가 중시이다. 체험형은 기본프로그램에 산행(걷기), 108염주 꿰기, 연꽃지화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마이스(MICE) 산업 결합상품과 외국인 템플스테이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템플스테이 전문화사찰을 현행 56개소(외국인 전문 24개소, 특화 프로그램 16개소, 사찰 음식 특화 16개소)로 확대·지정해 운영한다. 더불어 템플스테이 사회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약 2000여명의 사회적 약자와 문화적 소외계층도 초청한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올해도 바쁜 현대인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가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행사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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