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칭화유니가 미 반도체 기업인 래티스반도체 지분을 6% 보유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티스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전문업체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디지털카메라용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곳이다.
칭화유니는 일단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상업적인 협정을 통해 추가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래티스반도체 주가는 18% 급등했다. 칭화유니 인수 기대감이다.
최근 칭화유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와 웨스턴디지털 투자가 대표적이다. 그렇지만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승인을 보류하자 포기한 바 있다.
변호사인 폴 마쿼트는 “칭화유니가 사업영역을 확대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면 모를까 지분을 6% 투자했다고 해서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가 관심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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