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전날 서울 종로 뷔페 ‘마키노차야’에서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41개 협력업체들에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LF는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상생 대출 등의 방식으로 중소 협력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컨설팅 제공,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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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는 3억원을 출연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우수 인재 채용을 돕는다.
이밖에도 전담부서를 설치해 정기 간담회 개최하는 동시에 온라인 소통마당을 마련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경영상 고충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맞춤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닥터제’를 시행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영과 관련한 비금융 부문 지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열린 간담회에는 오규식 LF 사장을 비롯한 LF 관계자들과 41개 협력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경영상 고충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향후 연간 2회씩 동반성장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LF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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