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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주, 강세…한은 금리인하 '금리 1%시대'

경계영 기자I 2015.03.12 10:09:1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키로 결정하면서 증권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38포인트(2.26%) 오른 1963.06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03949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유안타증권(003470) 교보증권(030610) 대신증권(003540) 대우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지 5개월 만이다.

지난 1950년 6월 한은이 처음 설립된 이래 64년 만의 사상 첫 1%대 금리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파격’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금리인하 이후 넉달 동안 소수의견 조차 내지 않았던 데다 시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컸지만 한은이 시장에 인하에 대한 신호를 전혀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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