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미쉐린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자동차 부문 1위에 올랐다.
미쉐린코리아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8위에 올라 자동차 업계 중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마존이 1위, 구글이 2위를 차지한 이번 조사에서 자동차 부품 업종에서는 미쉐린이 1위, 굿이어가 2위, 보쉬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자동차 생산 업종 가운데는 BMW가 1위, 폭스바겐이 2위, 현대차(005380)가 4위 등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치, 사회적 책임 등 총 9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각 해당 업계 경영진과 전문가 4100여명이 설문에 참여, 전체 업계를 망라한 순위와 세부 업계 부문 순위로 나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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