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교집합"..델, 태블릿폰 출시

조태현 기자I 2010.12.22 14:00:05

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두께 9.98mm `스트릭`
4.1인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베뉴`도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PC 전문업체 델 인터내셔널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장점을 모은 태블릿폰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델 코리아는 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태블릿폰 `스트릭`을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두께는 9.98mm에 불과하다. 1GHz(기가헤르츠)의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멀티 윈도를 지원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중간 크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태블릿 PC의 멀티미디어적 강점과 스마트폰의 이동성을 모두 가진 제품이라고 델 코리아는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베뉴`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델 코리아는 밝혔다. 안드로이드 2.2버전이 탑재됐으며, 4.1인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800만화소 자동초점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스트릭과 베뉴는 KT를 통해 출시된다

임정아 델 코리아 본부장은 "국내 소비자가 델의 신제품을 통해 진정한 모바일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연말기획②] 모바일 앱 창업, 무작정 뛰어들건가
[연말기획①] `두산동아 변신 또 변신..무죄!`
통신3사 `모바일 오피스`로 중소기업 유혹
`삼성전자 바다OS엔 파도가 없다?`
스마트폰·태블릿을 열면 `Digital쇼룸`이 친구가 된다
체험기..`HTC 디자이어 HD는 어떤 폰일까`
코카콜라는 왜 페이스북 마케팅에 실패했나
"스마트폰 같긴한데..누구냐 넌?"
`아웃도어형 스마트폰`…모토로라 모험을 걸다
`이런 직업도!`..앱 코디네이터를 아십니까
수십개 아이폰 협연 `스마트폰 공연 현장`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크 시사회 현장
`내게 어울리는 아이폰 케이스는?`
'스마트폰 카라이프'시대가 온다
투자환경을 바꾼 `스마트폰속 MP트래블러`


▶ 관련기사 ◀
☞코스피, 2040선 등락..외국인·기관 수급공방 `팽팽`
☞정기영 삼성 사장이 밝힌 `2011년 한국경제 과제`는?
☞반도체 `변화 시작된다..바닥에서 사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