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모두 717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만1008대)보다 34.8% 줄어든 수치다.
쌍용차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체어맨W와 체어맨H의 판매실적은 전월대비 각각 2.4%와 12.4% 증가한 985대와 689대를 기록, 지난 한 달간 총 1674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쌍용차는 체어맨 W가 기존 체어맨 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에서는 액티언스포츠가 선전했다. 액티언스포츠는 전년동월대비 무려 61.2% 증가한 판매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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