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 정상 간 통화 지연은 ‘코리아 패싱’의 시작 아닌지 우려된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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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의원은 이전 대통령의 경우를 언급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당선 직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서방국과의 통화나 축전 소식조차 없다”며 “이 상황은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 내 한국의 위상 문제”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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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윤석열,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취임 직후 미 대통령과 즉각 통화한 전례에 비춰볼 때,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통화 지연’ 이상으로, 새 정부의 인선과 노선이 우려된다”고 적었다.
한편 전날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에 대해 “일정을 조율 중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계속 국무회의 등 현안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이 대통령의 취임 첫날인 4일 밤 정상 통화를 추진했으나 미 측 일정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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