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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8일 첫 무대는 4인조 하드록 밴드 선셋 온 더 브릿지(Sunset On The Bridge)의 단독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70년대 그룹사운드 데블스 리더 김명길의 아들 김현우가 보컬로 있는 밴드다. 올해 4월에 발매한 EP앨범 ‘프리덤 트레인’(Freedom Train)을 라이브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어 7월 22일 두 번째 공연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섬머, 이아람의 무대로 꾸민다. 8월 26일에는 MZ세대 4명이 한 팀을 이룬 모던록 밴드 ‘다양성’이 관객과 만난다. 9월 9일에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오붓, 9월 23일에는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 에이 트레인(A.TRAIN)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밴드 ‘3.14’(10월 14일), 월드뮤직 뮤지션 솜다와 더스키80(11월 3일), 밴드 경기남부재즈(11월 18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12월 8일과 9일에는 올해 선정 뮤지션 10팀이 모두 참여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라이브 무대를 1005석 규모의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년 동안 ‘2023 M 인디열전’은 무대에 갈증을 느껴온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자양분 같은 지원사업이었다”라며 “올해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뿐만 아니라 1004석 대극장 공연 기회도 마련하는 만큼, 장르를 불문한 참신한 음악들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뮤지션들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M 인디열전’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별로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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