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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영화관은 7월(4일)과 9월(5일) 첫 번째 화요일 저녁에 열린다.
우선 이달 4일 상영하는 작품은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한 남자의 이야기인 이 영화는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OST를 즐길 수 있다.
2회차인 9월 5일에는 초가을 저녁 감성에 어울리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 촉망받는 첼리스트 ‘라일라’ 사이에서 태어나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아이 ‘에반’ 등 세 사람의 기적 같은 만남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집 앞을 산책하듯이 가볍게 나와 영화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