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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날 하이즈엉성(省)과 산업단지·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하이즈엉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 최대 항만인 하이퐁 사이에 있는 교통 요지다. 하이즈엉에 산업단지를 건설하면 하노이와 하이퐁을 잇는 산업 벨트를 구축할 수 있으리란 게 대우건설 기대다.
김형 대우건설은 앞서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투자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레이크 시티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과 대우비나의 현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거점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