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엿새 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로 떠나는 6일간의 세계미식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악·영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서울만의 미식문화를 소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져 고유의 맛과 멋을 지닌 서울은 독창적이면서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특성이 있다”며 “우리의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