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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OU를 통해 비바리퍼블리카의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를 포함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현금을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 앱 토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달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을 받았으며 다운로드 800만건, 누적 송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금융사업 노하우와 토스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