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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은 오는 26일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 분양하는 ‘위례자이’에 특화평면을 적용한 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례자이의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도록 전면부 3개동의 지상 1층에서 2~ 3층으로 설계돼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 전용면적별로는 △121TA㎡형 8가구 △121TB㎡형 4가구 △124TA㎡형 8가구 △124TB㎡형 4가구 △131T㎡형 2가구 등 총 26가구가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에는 주택형별로 약 20~40㎡ 규모 테라스가 제공돼, 정원·바비큐장·짐(GYM)·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펜트하우스(전용 125~134㎡)는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 최상층인 12~15층에 총 7가구가 마련된다. 테라스 면적은 최대 24㎡가 제공되며 별도 전용 옥상 공간까지 주어진다.
GS건설은 앞서 2012년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아파트 전용 84㎡형에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최고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삼성물산도 작년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에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해 전용 124T㎡형이 16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었다.
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테라스·펜트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자이는 총 517가구(전용 101~134㎡)규모로 조성되며 분당선 복정역 인근에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44-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