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즐겁게 금연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도 챙기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에게 금연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금연보조제 지급, 금연 성공자 포상을 통한 보상 제도 등 금연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연 희망자들이 의지를 굳게 가질 수 있도록 사내 포스터 및 LCD 홍보물, 게시판 운영, 전문강사의 교육, 금연 성공자들의 성공사례 등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만약 금연 희망자들이 3개월 동안 금연 실적을 평가받고 성공하면 상품권 및 각종 포상을 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금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본사에서 100여명의 사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수현 금연운동협의회 강사는 금연 교육을 통해 각종 암으로 투병하는 흡연자들의 사례와 니코틴, 타르의 유해성을 보여주는 동영상 자료 등을 소개, 흡연의 심각성을 일깨워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당초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었지만 흡연이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 주는 심각한 폐해를 생생하게 접하고 나서 금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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