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부산과 동남권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27일 "첫 취항 이후 100% 운항률과 96%의 정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보잉사의 B737 제트기를 도입하고, 아시아나항공(020560)으로부터 평균 비행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조종사들을 영입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 내 20년 이상의 정비경력을 보유한 에어부산 전담 정비사의 현장 관리를 통해 항공기 정비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안전시스템과 완벽한 정비를 바탕으로 취항 이후 현재까지 단 한 편의 결항도 없이 96%의 높은 정시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각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어부산의 최근 탑승률이 50%를 상회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제주 노선에 12월 1일부로 취항하게 되면 이 구간에서 80%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 평균 탑승률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8일 3호기를 도입해 내달 1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투입, 하루 왕복 5회(편도 10회) 운항한다. 취항식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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