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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내놓는 상품들이 유사해지면서 각 기업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호를 창출하기 위해 브랜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브랜딩은 개인고객을 대상(B2C)으로 한 제품의 성공에 핵심이 돼왔다. 그러나 이제는 기업고객을 대상(B2B)으로 하는 제품에도 브랜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신간 `B2B 브랜드 마케팅`에서 마케팅 전문가 필립 코틀러와 포르츠하임대학 교수 발데마 푀르치는 B2B 브랜딩을 통해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삼성전자, 인텔, 페덱스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브랜딩에 투자해 큰 성공을 거뒀다는 예를 들면서 B2B 브랜드 관리가 체계적이고 수익성 있는 전략의 열쇠라고 주장한다. 김민주·김선희 옮김, 비즈니스맵, 2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