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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인용하면서 “총칼로 무장한 독재권력이 헌정을 중단시킨 시절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한 권력이 헌정을 유린한 시절도 있었지만 그 모든 질곡의 역사를 딛고 우리 국민은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극복할 힘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다고 믿는다”면서 “국민과 함께 다시 ‘주권재민’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 전 대표는 “국민의 절박한 삶 옆에서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꿔내는 것이 국가와 정치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