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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4주간 아람코 발주 초대형 EPC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 현장에 본교 학생 12명을 보내 외국어 학습, 현장관리 교육, 플랜트 건설 전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국내 유일의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로,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현대건설과 협력해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2019년 UAE·쿠웨이트·베트남에서, 2022년 UAE·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이만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은 “최근 대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증가하고 해외 현장 근무자에 대한 수요가 커져 해외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경험이자 해외 취업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