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1개 학회와 '학회장 자문단' 구성

김현아 기자I 2022.12.13 13:12:27

학계의 통찰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정책에 적극 반영
행정학회, 정책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데이터법정책학회 등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김회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국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 학회장,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학회장, 이희정 정보통신정책학회 학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강진모 한국정보처리학회 학회장, 나태준 한국정책학회 학회장, 방민석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부학회장, 류제명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단장


윤석열정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가 13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관련한 11개 학회의 학회장들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학회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학회장 자문단은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관련된 국내 주요 학회의 학회장으로 구성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개발 등에 자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단에는 행정, 정보화정책, 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학술 연구를 주도하며, 정부정책 개발에 활발히 자문하고 있는 국내 주요 11개 학회의 학회장이 참여한다.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한국인공지능법학회다.

위원회는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이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23년 1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학계의 통찰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정책 개발 과정에서 적극적인 조언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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