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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과학기술대가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에서 1·2위를 휩쓸었다.
광운대는 교내 로빛(Ro:bit)팀이 ‘SEOULTECH 지능로봇-지능형씨름로봇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광운대는 1위 국무총리상 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지능형 하이테크 부문에선 2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광운대 관계자는 “올해 지능로봇-지능형씨름로봇 부문에서 로빛팀이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4년 연속 우승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로빛(Ro:bit)팀의 주장을 맡은 김현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도 컸지만 단원들 모두 밤낮없이 대회 준비에 매진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전폭적 지원을 해준 광운대와 로빛을 이끌어 주신 로봇학부 박광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