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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맛·식감 모두 잡은 CJ제일제당 케어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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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18.10.25 09:26:26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 응답자 5명 중 4명 재취식 의사
R&D 기술과 소비자 조사로 케어푸드 품질 높여
“연내 전문 브랜드 열고 차세대 HMR 시장 주도할 것”

CJ제일제당의 케어푸드 5종.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케어푸드’(Care Food) 메뉴의 병원 환자식 운영 결과, 응답자 5명 중 4명이 향후 재취식 의사를 보이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식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차세대 가정간편식’(HMR)이다. CJ제일제당은 케어푸드를 ‘누구나 먹는 즐거움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창출’을 기치로 정의했다.

‘연화식’으로 통칭되는 기존 환자식 제품들은 주로 저작(咀嚼·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보완에 집중돼 있는 데 반해, 케어푸드는 부드러운 식감은 기본이고 소비자가 우려하는 나트륨과 영양 문제를 해결하면서 맛 품질까지 높인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 환자식 운영은 지난 9월 한 달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기존 병원 급식 대신 케어푸드 섭취 의사가 있는 환자 98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메뉴는 원밀(One Meal)형 덮밥과 비빔밥 종류로 돼지불고기 덮밥소스, 닭가슴살 찜닭소스, 마파두부 덮밥소스, 포크커리 덮밥소스, 강된장 비빔밥소스 다섯 가지가 제공됐다. 모두 지난 6월 말 케어푸드 영양설계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대상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음식 제한이 적은 단순골절 환자부터 먹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중환자까지 다양했고, 총 988명 가운데 37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평가는 ‘음식 외관’, ‘먹었을 때 맛’, ‘씹었을 때 부드러움’, ‘고기나 채소 등 원재료의 풍성함’의 4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5개 메뉴 모두 10점 만점에 평균 8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를 앞으로도 계속 먹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에 해당하는 335명이 재취식 의사를 밝혔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 영양팀장은 “환자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해 저작 편의, 나트륨 저감, 전문적인 영양 설계를 적용하고 철저한 맛 검증을 통해 일반 음식에서의 맛이 유지된 점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는 전 메뉴가 나트륨 저감 제품(유사 식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 저감)으로 나트륨 섭취에 대한 소비자 걱정을 줄였다. 이는 병원의 경저염식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HMR 기술력과 노하우에 케어푸드만의 독자적 원물 가공기술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 종류와 메뉴에 따라 부드러운 정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하는 저작 편의 기술과 고압 열처리공정 등 원천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강남세브란스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실버타운 ‘더 클래식 500’ 등 20여개 유명 의료기관과 요양기관에 케어푸드 공급을 시작했고, 추가로 타 기관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상무는 “환자식 운영 결과는 향후 출시될 기업간거래(B2B) 신메뉴와 개인간거래(B2C)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연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열고 HMR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HMR 케어푸드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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