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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육군의 전방 6개 군단 예하 38개 포병대대는 신년맞이 적 도발 격멸을 위한 동시 포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K-9 및 K-55 자주포와 KH-179 견인포 등 총 228문의 화력 전력이 참가했다. 포탄 사격은 전방 GOP 축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총 900여발을 쏟아부었다.
육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상시 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적 화력 도발 시 강력한 응징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수의 포병부대가 참여한 포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주요 포병 화력장비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이 참가해 육군이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겠다는 전투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육군 1군단은 경기도에 위치한 강북 훈련장에 K-9 자주포 사격을 실시했다.
여러 발의 적 포탄이 우리 영토에 낙탄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의 대포병탐지레이더가 적 도발 원점을 탐지했다. 이후 사격명령에 따라 K-9자주포가 일제히 도발 원점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연이어 군단에서 통제하는 포병부대들이 적 지원세력에 대한 수 차례 대응사격으로 적 도발을 응징했다.
또 다시 적 포탄이 낙탄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이에 우리 군은 대포병탐지레이더와 감시 자산을 동원해 적의 추가 도발 및 지휘·지원세력을 포착했다. 즉시 2차 사격을 실시해 적을 초토화시켰다.
적 도발 세력에 대한 응징사격을 마친 K-9 자주포는 육중한 기계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다른 진지로 이동했다. 이는 적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기 위한 생존성 보장 방법이다.
육군 1군단 K-9 포병대대장 박현규 중령은 “우리 군은 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화력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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