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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학생들의 가창대회와 청각장애학생들의 무용대회가 열린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공감콘서트가 이어진다.
유 회장은 “음악과 무용에 관심있는 시청각장애학생의 재능을 발굴해 자립심을 길러 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더불어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창 11개 팀, 무용 7개 팀이 참가한다. 가창과 무용부문 금상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 회장은 충주와 청주에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사업을 펼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의료인 40~50명이 뜻을 모은 동의난달은 경기 파주 지역에서 이주민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하면서 봉사 영역을 넓혀왔다. 유 회장도 동의난달에서 20여년간 노래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혼울림예술회 이전에는 소프라노의 전공을 살려 인천·부천 지역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뉴드림 어린이 합창단을 이끌었다.
유 회장은 지난 20년간 도서지역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봉사를 해오다 지난해 10월 의료와 예술의 만남으로 혼울림예술회가 발족되면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더불어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회장을 맡게 됐다. 친분이 있던 권미숙 에파타 춤노리 단장 역시 무용 전공을 살려 합류했다. 권 단장은 청각 장애인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수화를 직접 배우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유 회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하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장애인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자괴감이 들었다”며 “봉사를 하면 할수록 더욱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웃었다. 1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무용대회는 동의난달이 경기 지역 봉사를 넘어 충북 충주 지역 장애인 봉사의 토대를 마련하는 대회다.
유 회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정서함양과 함께 자신감 고취 및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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