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전력(015760)과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과 서울대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연구와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자료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신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전에서 조환익 사장, 허용호 기술기획처장, 최인규 전력연구원장이 서울대학교에서 성낙인 총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황기웅 미래실천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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