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차기 회장 인선을 앞둔 POSCO(005490)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56분 현재 POSCO(005490)는 전거래일보다 1.29%(4000원)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CS, 맥쿼리,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에서 총 4만9000여건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한편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2명이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늘(16일) 심층 면접을 가진 후, 이르면 이날 오후나 17일 단독후보를 발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차기 회장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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