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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올해 50여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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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1.06.17 17:26:36

합리적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총 273개 매장 운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매장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견 커피전문 브랜드 탐앤탐스가 올 상반기에만 50여개의 매장을 신규로 오픈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탐앤탐스는 현재 27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 이번 6월에 오픈한 탐앤탐스 영등포구청점.
탐앤탐스의 상반기 매장 오픈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탐앤탐스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최초로 전국 매장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설치하고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같은 매장 내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류를 주요 메뉴로 제공하는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메뉴를 무기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바리스타의 손으로 직접 토핑하고 대형 오븐에서 구워 내는 20여종의 프레즐 메뉴와 스터디, 업무 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인 비즈니스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 3600원, 아이스카페라떼 3900원 등 같은 규모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고객에게 어필하는 있다.

탐앤탐스는 6월에도 영등포구청점, 무학여고점, 양재역점, 부산동아대부민점 등 4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부산동아대부민점은 인근 상권을 고려해 지방 매장으로는 드물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탐앤탐스는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로컬이벤트 지원에 적극 나서며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와의 신뢰까지 한층 두텁게 하고 있다. 6월에는 문화 이벤트를 콘셉트로 르네상스점, 양재2호점, 강남대점, 오리역점 등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화 `모비딕`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팀장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탐앤탐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주들의 신뢰가 더해진 것이 빠른 매장 확대의 요인”이라며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메뉴 연구 개발과 가맹점에 대한 가맹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모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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