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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경기부양책 발표 이달말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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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곤 기자I 2010.08.26 14:55:15

니혼게이자이 보도
간 총리, 내달 초 예정했던 발표 앞당기기로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정부가 급격한 엔화 강세와 증시 하락에 직면하면서 경기부양책을 앞당겨 내놓을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당초 내달 초로 예정했던 경기부양책 발표를 이달 말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일 간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등 경제 3단체와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아라이 사토시 경제재정상 및 국가전략상과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도 참석했다.

신문은 간 총리가 엔화 강세와 증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과 추가경정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 요네쿠라 히로마사 게이단렌 회장은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할 것을 촉구했으며, 오카무라 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가 일본은행(BOJ)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요네쿠라 회장은 간 총리가 외환 시장 개입을 위해 현재 재무성 및 BOJ와 접촉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다른 국가와의 공조없이 외환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 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부양책을 빨리 시행하길 원하며, 추가 예산에 대해선 내각이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답을 하지 않았고, 회동에서도 이같은 논의가 오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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