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1일 대림산업과 약 67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중동지역 최대 공사 중 하나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는 사토프(사우디석유공사 아람코와 프랑스 석유메이저 토탈의 합자회사)가 발주한 주바일 정유공장 신설공사이다.
회사 측은 "주바일 프로젝트에서 대림산업 이외 다른 국내 주요 협력사와 막바지 대규모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수주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