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3일부터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기업우대할인제도를 시행한다.
진에어는 기업우대할인 서비스에 가입하는 기업체의 임직원과 직계존비속 가족을 대상으로 10~20% 할인을 하는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이 진에어 기업우대할인제에 등록해, 승인 코드를 받으면, 임직원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승인 코드를 입력하고 할인을 받게 된다.
처음 가입한 기업은 할인율 10%를 적용받고, 실적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받게 된다.
정홍근 진에어 경영본부장은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맞아 국가의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이 전무후무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 고통을 일부나마 함께 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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