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KT파워텔(2500원)이 5.26%의 상승율을 기록했으며, 현대아산(+5.09%)도 1150원 올라 가뿐히 2만3000원대에 재진입했다.
IT 대장주인 삼성SDS(6만8750원)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엘지씨엔에스(+0.65%)는 소폭 반등하여 3만9000원대 재진입을 노렸다.
단기 급등세를 보인 서울통신기술(-0.64%)은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최고가 4만500원을 기록한 6월 초를 기점으로 조정국면을 맞은 모습이다.
생보사주에서는 심사청구 중인 동양생명(+0.37%)만이 홀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1.78%)은 5거래일째 이어진 하락세로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렸으며, 삼성생명(72만5000원)과 금호생명(2만9250원)이 나란히 0.34% 하락했다.
생보사주들의 조정이 다소 길어지고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건설기계 노조의 파업으로 전국의 공사현장에 비상이 걸리면서 장내외를 불문하고 건설주들은 하락장을 맞았다.
동아건설(2만3750원)과 포스코건설(12만9000원)이 각각 2.06%, 1.9% 하락했으며, 연일 강세를 보이던 LIG건영(-0.31%)도 1만6000원 진입을 앞두고 하락전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1.12%)과 현대카드(-0.74%)는 이날도 소폭 추가 조정을 받았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19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월덱스(+0.48%)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여 1만500원을 기록했다.
최근 관심을 받았던 공모관련 교육주들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비유와상징(4만2500원), 한솔교육(1만4750원)등의 교육관련주들은 주가 변동이 없었으며, 이날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청담어학원 씨디아이홀딩스(-2.30%)는 4만2500원에 마감했다.
서울옥션(-1.92%), 이스트소프트(-0.78%)는 금주 청약을 앞두고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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