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코네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래시퍼드를 로마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는 코네의 몸값으로 5100만 파운드(약 99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래시퍼드를 완전 이적시키거나 임대하는 방식으로 협상에 포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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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퍼드는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맨유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약 3000만 유로(약 498억 원)를 지급하면 래시퍼드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비용 문제로 이를 포기했다. 대신 뉴캐슬에서 앤서니 고든, 도르트문트에서 카림 아데예미를 데려왔다.
래시퍼드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올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슈퍼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3위에 기여했다. 그는 최근 SNS에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간을 긍정적이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맨유은 래시퍼드의 완전 이적료로 최대 4000만 유로(약 664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과 토트넘, 첼시 등 같은 프리미어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맨유는 직접적인 경쟁 팀보다는 해외 구단으로 보내는 방안을 선호한다.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래시퍼드의 높은 연봉이다. 그는 맨유에서 주급 약 30만 파운드(약 5억8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가 이를 전액 부담하기는 쉽지 않다. 맨유의 임금 보조나 선수의 연봉 삭감이 필요할 수 있다.
래시퍼드가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캐릭 감독은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리겠다”며 선수단 재합류 가능성을 열어뒀다. 래시퍼드는 휴가를 마친 뒤 8월 초 맨유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22일 승격팀 헐시티를 상대로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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