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D 'LEAD', SID 2025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정남 기자I 2025.05.06 09:12:59

삼성D 무편광판 OLED 혁신 기술 'LEAD'
세계 최대 전시회 SID 2025서 'DIA' 수상
OLED 구조적 한계 극복하고 성능도 확보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無)편광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EAD’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2025’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splays of The Year·DIA)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 및 전시회다. DIA는 SID가 한 해 동안 출시된 제품 중 최고 디스플레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기간에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DIA를 받은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SID 측은 “삼성디스플레이의 LEAD는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인 편광판을 대체하는 OCF(On Cell Film)기술”이라면서 “휘도를 개선하고 야외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패널 두께도 20% 더 얇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LEAD는 지난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편광판 OCF 기술이다.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던 편광판을 제거하고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내재화해 휘도는 높이고 소비전력은 감소하는 게 특징이다. 또 편광판을 제거해 패널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했으며, 최근 바(Bar) 타입 스마트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LEA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이 기술의 네 가지 특성인 △저전력(Low Power Consumption) △친환경(Eco-Friendly) △고휘도(Augmented Brightness) △얇은 두께(Designed to Slim & Light) 등을 축약해 만든 독자 브랜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EAD는 OLED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과 친환경성까지 확보한 혁신 기술”이라며 “향후 저전력, 고휘도 특성이 중요한 스마트폰 외에 IT 제품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