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최근 미국 국빈 방문, 한일 정상회담을 통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 과정에서 지난 78년 동안 외면받던 원폭희생자 아픔을 양국 정상이 참배하는 이전에 없었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우리 국격이 더 높아지는 걸 알 수 있었으며, 12년 만에 이뤄진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에서 글로벌 가치 동맹으로 가는 걸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핵 확장 억제 전략을 담은 워싱턴 선언, 공급망 강화와 신산업에 대한 미국 투자 유치 등 외교 안보적 경제 성과도 컸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외교관계는 어떤 경우에도 정략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국익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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