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은 생중계를 시청하고 재차 다시보기(하이라이트 및 명장면 클립 영상)를 감상하는 등 옥수수에서 높은 체류시간을 보냈다.
옥수수 측은 “독일과 경기 당시,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 일별 최대와 비교해 4.5배 증가한 트래픽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 2016년 1월 옥수수 런칭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앞선 스웨덴,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대회 시작 전과 비교해 4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기록하는 등 스포츠 이벤트에 강한 옥수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옥수수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생중계 채팅 서비스의 동시접속자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6월에 생중계했던 ’2017 드림콘서트 Live‘ 였으나, 독일 전에서 이전 최대 동접자 대비 수치가 75%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의 월드컵 호실적에 대해 “손안의 TV로 옥수수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대폭 늘어났고, 채팅을 함께 하며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 또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www.oksusu.com)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는 사실 등이 옥수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5만여 명이 참여한 월드컵 승부 예측 ‘Match of the day Quiz’와 월드컵 클립 시청왕, 채팅 퀴즈 이벤트 등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도 월드컵 중계 서비스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