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박경훈 기자I 2017.11.29 09:59:33

내달 2일,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단체사진. (사진=재능교육)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가 내달 2일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낭송 운동 50년을 맞아 경연대회와 함께 시와 함께하는 합창, 노래와 춤이 곁들인 뮤지컬, 시낭송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16개 지역 예선대회에서는 총 1448명이 참가했다. 그 중 27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이번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김수남 시낭송상과 트로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재능시낭송협회에서 준비한 시낭송특별공연도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 2부에서는 27회 대회까지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낭송해온 시 6편, 3부에서는 김용호 시인의 ‘남해찬가’를 낭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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