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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료

유수정 기자I 2017.08.04 10:48:06
(사진=세종대학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7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행사로, 전국 144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세종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작년 입시 결과와 합격 등급 등 구체적인 자료를 통한 1대 1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4일 동안 약 3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거쳤다.

이번 2018학년도 세종대학교 수시모집은 9월12일 9시부터 15일 17시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1572명이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60%다.

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로 나뉜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하여 상기 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軍)장학생 특별전형(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한편, 세종대는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17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99위에 오르며 아시아 100대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는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국내 1위, 세계 26위에 올랐으며, 그밖에 공학·기술분야는 국내 12위, 자원공학은 국내 3위, 공연예술학은 국내 4위, 건설환경공학은 국내 7위, 그리고 물리천문학은 국내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구 총장은 “세계가 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세종대는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학 즉,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면서 “지능기전공학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무인이동체, 사물인터넷 등 교육하며 융합, 산학협력 그리고 소프트웨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창조적인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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