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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朴 대통령 인터뷰, 최순실과 공모해 총반격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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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7.01.26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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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국정농단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것에 대해 “본인은 죄 없고 누군가가 기획하고 모든 사람이 음모집단이라는 식으로 얘기한 대통령의 인식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며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형식도 희한하고 내용도 허황되다”며 “이런 단독 인터뷰를 왜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탄핵소추 대리인들, 최순실씨 변호인, 이들이 공모해서 총반격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극우 보수의 봉기를 선동하는 것”이라며 “남남갈등을 대대적으로 촉발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용서할 수가 없다”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헌법을 농단한 자들이 반성은커녕 반격에 나서는 것이 국민에게 주는 설 선물인가”라고 따졌다.

우 원내대표는 “최순실씨가 특검에 출두하면서 갑자기 민주투사가 된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며 “이 분들에게 시간을 줄수록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반복하고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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