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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비타츠’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산업소재인 스펀본드 부직포를 재료로 만든 설치작품이며 인간의 형상으로 재단한 부직포 160장을 겹겹이 매달아 만든 4개의 이색적인 입체공간이다. 코오롱은 평범한 산업소재를 예술로 형상화해 재탄생시킨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아트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4해비타츠’는 서아키텍스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하고 독일 이매진 그룹이 구조설계를 맡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심사평을 통해 “코오롱의 소재로 만들어진 여러 겹의 레이어 터널을 통과하면서 사람들은 단순한 소재가 매력적인 입체 공간으로 재해석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며 “‘4해비타츠’는 예술적이고 시적인 표현으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제조업의 의지를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4월과 6월, 베이징 798예술특구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아트전시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링 저니’를 각각 열흘간 선보였다. 중국 전시에는 4만5000여명, 서울 전시에는 2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9월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실내체육관에 전시돼 한 달간 지방사업장 임직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7천여 작품이 출품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총 101개의 작품에 최우수상이 주어졌고 이 중 13개 작품이 지난달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18일까지 베를린 커뮤니케이션 뮤지엄에서 전시된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독일 ‘IF디자인상’, 미국 ‘IDEA’디자인상‘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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