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5062ha(헥타르)로 전년(2만9352ha)보다 1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늘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339원이었던 마늘 도매가격(1kg)은 지난해(5월~10월) 2902원까지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잦은 강우로 인해 마늘 파종시기를 놓친 농가가 대체작물인 양파 정식과 시금치, 보리 등으로 작물 전환한 것도 마늘 재배 면적이 줄어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시도 별로는 전남의 재배면적이 7374ha로 가장 넓었으며 △경남 5538ha △경북 3863ha △제주 2980ha △충남 2505ha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양파의 재배면적은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호조와 대체작물인 마늘의 가격 하락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늘었다.
시도별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1만2080ha), 경남(5294ha), 경북(2602ha), 전북(1654ha)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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