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서울 종로 선거구 개표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초반 열세이던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가 전세를 역전시켰다.
11일 오후 9시26분 현재 개표가 53.26% 진행된 가운데 정세균 후보는 2만1757표로 51.07%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는 2만59표(49.09%)로 처져 있다.
개표가 17% 가량 진행됐을 때는 홍 후보는 7088표(50.59%), 정 후보는 6612표로 47.47%로 홍 후보가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