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현봉 넥센타이어(002350) 부회장은 "이번 모터쇼를 중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알리는 인지도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내수용 주력상품과 신상품, 친환경 상품 등을 총 23종 선보인다. UHP(초고성능)과 HP(고성능), OE(신차용), ECO(친환경) 등으로 존(Zone)을 구분해 전시한다.
넥센타이어는 N9000을 비롯한 UHP 상품 6종과 중국 내수전략 상품 4종을 전시하며, ECO존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친환경 상품을 공개한다. 회사측은 "새로 출시될 친환경 상품 5종은 연비 향상과 저소음, 승차감 개선을 이룬 프리미엄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첨단기술존에는 넥센타이어가 장착된 포르쉐와 아우디 차량을 전시, 관람객의 시선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상하이모터쇼는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타이어 등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약 70만명의 관련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칭따오에서 15만평 규모 공장을 가동 중이며 베이징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넥센타이어, 프로레이싱팀 ''KTdom''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