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르노삼성 7월 판매 2만1194대..증가세 지속(상보)

김보리 기자I 2010.08.02 13:54:37

내수 1만2620대, 수출 8574대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 7월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내수 1만2620대, 해외판매 8574대 등 총 2만119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0.8% 늘어난 실적이다.

뉴 SM5 판매가 내수를 견인했다. 뉴 SM5는 전년 동기 보다 23.2% 늘어난 6838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SM3와 QM5의 인기에 힘입어 8574대를 판매,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축됐던 지난해 7월에 비해 56.6% 가량 증가했다.

그렉 필립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내수시장에서 뉴SM5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 실적도 작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올들어 7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15만6496대를 기록했다. 수출 누계실적은 SM3와 QM5의 선전으로 인해 전년 대비 136.1% 증가한 5만8734대,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3% 증가한 9만7762대이다.

▶ 관련기사 ◀
☞르노삼성 7월 판매 2만1194대..전년비 10.8% ↑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